포켓몬 고(Go) 제작사, 인력 25% 해고...재정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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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고(Go)로 유명한 비디오게임 제작사 나이앤틱(Niantic)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포켓몬 고(Go)를 제작한 비디오 게임 회사 나이앤틱은 팬데믹 기간 동안 다운로드 수가 급증한 후 게임 업계가 수요 둔화에 직면함에 따라 총 인력의 25%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행키 나이앤틱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수익보다 비용이 더 빨리 증가했다"며 인력 감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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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수익보다 비용이 더 빨리 증가한 상황"
[서울=뉴시스]이강우 인턴 기자 = 포켓몬 고(Go)로 유명한 비디오게임 제작사 나이앤틱(Niantic)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포켓몬 고(Go)를 제작한 비디오 게임 회사 나이앤틱은 팬데믹 기간 동안 다운로드 수가 급증한 후 게임 업계가 수요 둔화에 직면함에 따라 총 인력의 25%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앤틱은 이와 더불어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두 개의 게임 개발을 취소할 예정이다.
존 행키 나이앤틱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수익보다 비용이 더 빨리 증가했다”며 인력 감축 이유를 설명했다.
포켓몬 고(Go)는 2016년에 출시돼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당시 애플사는 일주일 만에 이 게임이 앱스토어 최다 다운로드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행키는 “포켓몬 고(Go)를 영원한 게임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고 언급했지만 “또한 게임 출시 이후 모바일 시장이 혼잡해지고 앱 스토어와 모바일 광고 환경의 변화로 인해 새로운 모바일 게임을 대규모로 출시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나이앤틱의 이번 감원 조치로 게임 플랫폼 팀을 포함한 전체 직원 230명이 해고 대상자에 들었다.
지난해 6월 나이앤틱은 4개의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약 8%의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감축은 지난 5월 포켓몬 고(Go)의 매출이 감소했다는 보도 이후에 나온 조치다.
당시 나이앤틱 관계자는 “나이앤틱의 매출을 추정하는 타사의 산출 방식이 이번 보도와 같이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이에 추가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의 2023년도 매출은 작년에 비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fal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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