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서울주소방서 건립 기공…2024년 11월 준공 예정

조민주 기자 2023. 7. 4. 10: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소방본부는 4일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141-1번지 일원에서 서울주소방서 건립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주소방서는 울주군 내 3개읍(범서읍, 언양읍, 삼남읍), 4개면(두동면, 두서면, 상북면, 삼동면)을 관할하고 있다.

앞서 서울주소방서는 울주군 서부권역 발전에 따른 소방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7월 중부소방서에서 갈라져 나와 KTX울산역 인근 임시청사를 사용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열린 울주소방서 개서식. (울산시 제공) 2021.7.19/뉴스1 ⓒ News1 DB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일 울주군 언양읍 어음리 141-1번지 일원에서 서울주소방서 건립 기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주소방서는 연면적 6015㎡,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소방본부는 총사업비 202억원을 들여 2024년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서울주소방서는 울주군 내 3개읍(범서읍, 언양읍, 삼남읍), 4개면(두동면, 두서면, 상북면, 삼동면)을 관할하고 있다.

앞서 서울주소방서는 울주군 서부권역 발전에 따른 소방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7월 중부소방서에서 갈라져 나와 KTX울산역 인근 임시청사를 사용 중이다.

그동안 '울주소방서'로 불리다가 명칭과 관할 구역을 일치시키는 차원에서 이달부터 '서울주소방서'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날 열리는 기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기환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채익 국회의원,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대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재난 지휘 본부 역할을 통해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더 편하고 안전한 울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