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마트직원 사망…박광온 "폭염 휴식법, 빠르면 7월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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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마트의 쇼핑카트 담당 직원이 더위 속에서 일하다 사망한 것과 관련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기준을 넘는 폭염이 발생하면 작업 중지를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법 개정안을 빠르면 7월 안에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때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제안하지만 권고사항일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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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마트의 쇼핑카트 담당 직원이 더위 속에서 일하다 사망한 것과 관련해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기준을 넘는 폭염이 발생하면 작업 중지를 의무화하는 산업안전법 개정안을 빠르면 7월 안에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일 때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일시적으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제안하지만 권고사항일 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부는 현장을 철저히 감독해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국회에 보고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네이버의 알고리즘 조작 의혹에 대한 실태점검에 나선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힘과 방통위가 서로 소통하면서 조사가 이뤄졌다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했다.
앞서 방통위는 최근 네이버의 뉴스검색 알고리즘에 대한 인위적 개입 보도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상 금지행위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힌 바 있다. 실태점검은 네이버가 최근 뉴스검색 알고리즘에 인위적으로 개입, 언론사의 인기 지표를 인위적으로 적용했다는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 이후 추진됐다.
박 원내대표는 "포털에 대한 압박은 국민의힘의 습관적 길들이기 방법의 하나"라며 "국민의힘은 과거에도 지방선거와 총선, 대선을 앞둔 때면 어김없이 포털 압박을 중요 전략으로 삼아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서 시급하게 봐야 할 문제"라며 "조속히 전체회의를 열어서 산적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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