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생성형 AI로 광고 제작… “비용 25% 절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가 '유쓰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영상 광고를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대 고객은 유튜브, 릴즈 등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 데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며 "전형적인 광고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유쓰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영상 광고를 만들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대 고객은 유튜브, 릴즈 등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 데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했다”며 “전형적인 광고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게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는 LG유플러스 AI 전담조직 ‘CDO’가 보유한 ‘익시’ 기술을 활용해 만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만든 다음 장면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한 것”이라며 “AI가 만든 소스로 광고를 제작한 것은 LG유플러스가 통신업계 최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광고에는 AI가 출력한 약 300여개의 소스가 쓰였다. 회사 관계자는 “음성 AI를 활용해 적절한 톤의 성우 내레이션도 삽입했다”며 “덕분에 제작비는 기존의 약 25%, 제작 기간은 약 30%까지 줄일 수 있었다”고 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와이낫’ 캠페인 등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소개하는 데에도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고는 배우 주현영이 LG유플러스의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내용이다. 처음엔 아기돼지 삼형제로 시작한 광고 스토리가, 키워드를 더하며 점차 히어로물 장르로 변하는 과정이 담겼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
- 우리은행, ‘외부인 허위 서류 제출’로 25억원 규모 금융사고… 올해만 네 번째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