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태국 카셋삿대와 글로벌 인재 양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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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는 최근 태국 카셋삿(KASETSART) 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부 총장은 "지식을 개발하는 한편 학문적 지혜의 성장을 도모하는 카셋삿대의 철학은 지혜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 대학의 목표와 닮아있다"며 "이번 협약이 영산대 태권도학과를 비롯한 양 기관의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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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는 최근 태국 카셋삿(KASETSART) 대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카셋삿대는 5개의 캠퍼스에 지난해 기준 약 7만명의 재학생을 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올해 발표된 QS 세계대학평가(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도 세계 751~760위에 자리할 정도로 국제적으로도 명성이 높은 대학이다.
영산대는 올해 2월 카셋삿대에서 열린 태권도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다가 국제교류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이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카셋삿대 태권도 아카데미인 쿠타(KUTA·Kasetsart university Taekwondo Academy)와의 교류, 연구 및 교육적 협력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교류, 태국 현지 유학 프로그램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약식에는 카셋삿대 측 총락 와크린랏(Chongrak Wachrinrat) 총장, 스포츠사이언스학부 시리폰 사시몬토쿨(Siriporn Sasimontonkul) 학부장, 사라윳 노이카셈(Sarayut Noikasem) 학과장이 참석했다.
영산대에서는 부구욱 총장, 세계화추진센터장 변재길 교수, 태권도학과장 최현민 교수, 태권도학과 우도뫼니희 교수 등이 참석했다.
부 총장은 “지식을 개발하는 한편 학문적 지혜의 성장을 도모하는 카셋삿대의 철학은 지혜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우리 대학의 목표와 닮아있다”며 “이번 협약이 영산대 태권도학과를 비롯한 양 기관의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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