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건강한 여름나세요" 한전 영월지사, 삼계탕 130인분 나눔봉사

방기준 2023. 7. 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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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잘 극복하세요" 한전 영월지사가 최근 영월 남면 연당리 별빛어울림센터에서 심재섭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를 맞은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삼계탕 130인분 나눔 봉사활동'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또 영월먹거리협동조합은 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맛난 삼계탕을 만들고 한전 HVDC 건설본부와 MCS·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삼계탕 배식을 비롯해 수박과 음료·떡·막걸리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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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영월지사 직원들이 삼계탕 배식을 준비하고 있다.

“맛나게 삼계탕 드시고 무더위 잘 극복하세요”

한전 영월지사가 최근 영월 남면 연당리 별빛어울림센터에서 심재섭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더위를 맞은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삼계탕 130인분 나눔 봉사활동’을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이를 위해 33명 직원들은 사내 러브펀드를 통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200여만원으로 삼계탕을 구입했다.

또 영월먹거리협동조합은 센터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맛난 삼계탕을 만들고 한전 HVDC 건설본부와 MCS·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등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삼계탕 배식을 비롯해 수박과 음료·떡·막걸리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맡았다.

특히 사회복지협의회 소속 생활지원사 26명은 개인 차량으로 영월 주천면과 무릉도원면·한반도면·남면·영월읍 덕포리 등 5개 읍·면 돌봄 서비스 대상 가운데 70대 이상에서 90대에 이르는 연령의 홀몸 어르신 등을 직접 모셔 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70대 이상에서 90대에 이르는 연령의 홀몸 어르신 등이 맛난 삼계탕 식사를 하고 있다.

A(82·영월읍 덕포리)씨는 “적적한 일상을 보내가가 모처럼 젋은 사람들과 함께 맛난 삼계탕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심재섭 영월군의장은 “한전 영월지사와 사회복지협의회가 나눔과 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본보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장병문 한전 영월지사장은 “무더운 여름에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위해 건강한 한 끼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심재섭 영월군의장과 이규태 사회복지협의회장, 박금순 먹거리협동조합 대표, 장병문 한전 영월지사장 등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하고 있다.

한전 영월지사 사회봉사단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 아래 2004년 5월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한 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통시장 대상 코로나 진단키트 나눔과 어려운 이웃 고효율 가전제품 기부 및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3월에는 전국 한전 사회공헌 우수봉사단 가운데 올해의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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