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서 난기류 만난 하와이안항공 여객기...7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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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상공을 운항 중이던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요동치는 바람에 최소 7명의 승객이 다쳤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시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하와이안항공 여객기가 이륙 후 5시간쯤 뒤 강력한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승객 중 한 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객기가 갑자기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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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상공을 운항 중이던 여객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요동치는 바람에 최소 7명의 승객이 다쳤다고 AP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1시쯤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출발해 호주 시드니로 향하던 하와이안항공 여객기가 이륙 후 5시간쯤 뒤 강력한 난기류를 만났습니다.
이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175명이 타고 있었고 이 중 7명이 다쳐 초기 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승객 중 한 명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여객기가 갑자기 아래로 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승객은 "한 남성이 위로 솟구쳐 천장에 머리를 부딪친 뒤 떨어졌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와이안항공 여객기는 지난해 12월에도 심각한 난기류 사고를 겪어 당시 36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승객들은 난기류 상황에서 안전벨트를 착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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