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부산시장 관사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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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옛 부산시장 관사(열린행사장) 전체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장 관사는 2004년부터 관사 대신 열린행사장으로 활용했으나 평일에만 개방하고 본관을 제외한 외부 시설만 공개해 아쉬움이 컸다.
부산시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건물 2147㎡와 야외공간 1만8015㎡에 87억1200만원을 투입해 복학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내년 5월 완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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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옛 부산시장 관사(열린행사장) 전체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리모델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장 관사는 2004년부터 관사 대신 열린행사장으로 활용했으나 평일에만 개방하고 본관을 제외한 외부 시설만 공개해 아쉬움이 컸다.
부산시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건물 2147㎡와 야외공간 1만8015㎡에 87억1200만원을 투입해 복학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내년 5월 완전 개방한다.
관사 본관에 담긴 역사성과 상징성, 건축기법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유네스코 기준에 따라 기존 구조물을 그대로 살려 새로운 시설물과 잘 조화시키는 방식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개방 후에는 △국제행사 개최 및 투자유치를 위한 다목적공간 △지역대학과 기업의 업무 회의 공간 △강연장 △작은 산책로와 숲으로 어우러진 카페, 야외정원 등 시민 휴식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말 부산 이색 회의명소(유니크베뉴) 및 대한민국 이색 회의명소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복합문화공간 운영에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는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명칭, 표어 등 브랜드 이미지도 개발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건축물의 역사적 가치는 보존하면서 문화·휴식 공간과 관광명소, 혁신적인 공공청사의 기능을 할 수 있게 재구성해 시민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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