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농협 배추작목반, 최우수 농산물 수출단지에 선정

강신욱 기자 2023. 7. 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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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은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이 배추 품목에서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단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지정·운영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평가해 괴산배추 수출단지를 전국 최우수 수출단지로 선정했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2021년 농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됐고, 지난해에는 농산물유통공사 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2016년부터 올해로 8년째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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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대만에 수출…올해 1500t 계약재배
[괴산=뉴시스] 괴산농협 봄배추 대만수출 선적식.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이 배추 품목에서 최우수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단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지정·운영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평가해 괴산배추 수출단지를 전국 최우수 수출단지로 선정했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2021년 농식품부 배추품목 농산물 수출전문단지로 지정됐고, 지난해에는 농산물유통공사 우수 수출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2016년부터 올해로 8년째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말까지 농가와 계약 재배한 물량 1500t(7억원 정도)을 수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준고랭지에서 생산하는 괴산청정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아삭아삭한 식감과 단맛, 고소함이 더해져 맛과 품질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군은 신선 농산물 수출물류비와 수출배추 기능성 약제 등 배추 수출을 지원한다.

괴산농협 배추작목반은 문태복 반장을 비롯해 회원 69명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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