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청화, 신혜선과 '이색 케미' 속 웃음·감동 선사(이생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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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차청화가 신혜선과 이색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차청화는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애경 김치찜 식당을 운영하며, 19회차 인생을 살아가는 반지음(신혜선 분)이 유일하게 속을 터놓고 지내는 '김애경' 역을 맡아 등장만으로도 극을 휘어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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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도 잘 부탁해' 차청화가 신혜선과 이색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차청화는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애경 김치찜 식당을 운영하며, 19회차 인생을 살아가는 반지음(신혜선 분)이 유일하게 속을 터놓고 지내는 '김애경' 역을 맡아 등장만으로도 극을 휘어잡고 있다. 마치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함과 짠내 나는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차청화가 분한 김애경은 반지음의 17회차 인생 김중호였을 때 서커스단에서 유랑을 다니며 키웠던 '조카'이자, 19회차 인생에선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동거인'으로 전생부터 현생에 이르기까지 기이한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가진 반지음의 속사정을 들어주고 문서하(안보현 분)와 다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인물.
차청화는 반지음 역의 신혜선과 시대와 나이를 초월한 '전생의 조카-삼촌' 관계 속에 이색 케미를 발산,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전생을 기억하며 사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에겐 아무리 머리에 희끗한 새치가 늘어나 흐르는 세월을 짐작하게 하는 애경의 겉모습도 그저 귀엽게만 느껴질 뿐. 연륜 타령을 하던 차청화가 신혜선에게 볼 꼬집을 받고 호탕하게 웃는 모습은 소소한 재미를 안겼다.
또한 애경은 부모도 일찍 여읜 채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었던 중호 삼촌마저 지병으로 떠난 후 외로이 커왔던 자신의 지난 세월을 회고하며, 위로를 전하는 지음의 진심에 참고 참아왔던 눈물을 터트렸다. 차청화는 울먹거리며 부들부들 떨리는 입술, 고였던 눈물이 터져 나오는 짠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무엇보다 차청화는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다른 배우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띈다. 자연스럽게 올려 묶은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 전통미가 느껴지는 생활 한복 차림으로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함으로써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는 것.
지난주 방송된 5,6회에서는 애경에게 뜻밖의 건강 이상 신호가 나타나 긴장감을 유발했다.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진 애경이 병원 응급실까지 실려 갔지만 병명도 알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꽤 오랫동안 혼자 앓아왔던 상황. 과연 차청화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는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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