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반란 후 시진핑과 첫 회담...'건재' 주장할 듯

김선희 2023. 7. 4.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란사태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처음으로 회담합니다.

중국과의 전략적 우호관계가 절실한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계속 지지받을 만큼 건재하다고 주장하는 데 진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작년 2월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하기 직전 '무제한 협력'을 선언할 정도로 밀착을 과시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아의 침공을 직접 규탄하지는 않았지만 자국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 등 모종의 거리두기에 들어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반란사태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처음으로 회담합니다.

푸틴 대통령은 4일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할 계획입니다.

중국과의 전략적 우호관계가 절실한 푸틴 대통령으로서는 계속 지지받을 만큼 건재하다고 주장하는 데 진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작년 2월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하기 직전 '무제한 협력'을 선언할 정도로 밀착을 과시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데 이어 전쟁범죄를 저지르고 전장에서 부진까지 노출하자 기류가 미묘하게 달라졌습니다.

중국은 러시아의 침공을 직접 규탄하지는 않았지만 자국과 러시아가 군사동맹은 아니라고 선을 긋는 등 모종의 거리두기에 들어갔습니다.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외교적, 경제적 지원을 지속하지만 이런 대외정책이 무조건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게 대체적 분석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