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A 6.05' 메디나, KIA에서 웨이버 공시... "조만간 대체 외인 선정"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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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외국인 투수 아도니스 메디나(27)와 이별했다.
KIA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KIA는 조만간 대체 외국인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KIA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산체스가 영입 후보 명단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계약한 것은 아니다"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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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4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메디나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KIA는 조만간 대체 외국인 선수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디나는 지난해 12월 총액 63만 6000달러에 KIA와 인연을 맺었다. 평균 시속 150㎞의 빠른 공을 던지는 구위형 투수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좋지 않은 제구로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특히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을 때 피안타율 0.316, 피OPS 0.931로 약한 모습을 보여 1~2이닝 잘 던지다가도 몰아맞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KBO에서 12경기 2승 6패 평균자책점 6.05, 58이닝 38사사구(29볼넷 9몸에 맞는 볼) 36탈삼진의 기록을 남기고 떠나게 됐다.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달성도 3차례뿐이었다.
한편 KIA는 대체 외국인 선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요 후보는 지난 시즌 활약했던 좌완 토마스 파노니(29·밀워키 브루어스)와 대만 퉁이 라이온스에서 뛰고 있는 우완 마리오 산체스(29) 등이 있다. 파노니의 경우 최근 밀워키에서 지명할당(DFA) 처리됐고, 산체스는 대만 매체 CPBL 스태츠를 통해 KIA가 영입했다는 보도가 나온 상황이다.
이에 KIA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산체스가 영입 후보 명단에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계약한 것은 아니다"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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