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색깔·미술과 손잡다…화가 지히 함께

노루페인트·서울옥션과 협업 프로젝트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BMW 공식 딜러사인 내쇼날모터스와 노루페인트·서울옥션은 오는 28일까지 BMW 안성 스타필드 전시장에서 기획전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리바이브 아트 스페이스(REVIVE ART SPACE)'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젝트는 3사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단순 자동차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과 창의성이 번창할 수 있는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 핵심이다.

고객 확보와 브랜드 가치의 지속적인 확대를 이어 가고자 기획한 프로젝트 1차 콘셉트는 '컬러 유어 조이풀 모먼트(Color your joyful moment)'다.

'나'라는 존재를 완성하기 위한 즐거운 순간들을 서울옥션 블랙랏 제로베이스 참여 작가인 지히의 작품과 노루페인트의 컬러, BMW 차량으로 표현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지히의 커스텀 작품 2점을 비롯한 작가 개인 소장품, BMW의 고성능 SAV 차량인 BMW XM을 볼 수 있다.

3사는 신진 작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예술 협업을 추구한다.

지히 작가는 "나 자신을 알아가고 찾아가는 과정에서 개인이 성장을 경험하고 그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거침없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외향적인 자신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BMW 내쇼날모터스 측은 "BMW 영 타깃인 MZ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전시가 차량 전시 공간을 넘어 20·30대로 하여금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문화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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