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북 고교생 입학정원 감소…군위군 대구편입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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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북도내 고교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329명이 줄어든다.
경북교육청이 4일 확정한 2024학년도 고등학교 학생배치계획에 따르면 내년 도내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2만2809명으로 올해의 2만3138명보다 329명이 줄었다.
올해의 입학정원은 지난 2022학년도 2만3078명보다 60명이 늘어난 것이다.
내년에는 김천중앙고가 혁신도시 내로 이전 개교하면서 2학급이 늘어나지만, 군위고·효령고가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서 입학정원은 크게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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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내년도 경북도내 고교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329명이 줄어든다.
경북교육청이 4일 확정한 2024학년도 고등학교 학생배치계획에 따르면 내년 도내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2만2809명으로 올해의 2만3138명보다 329명이 줄었다.
올해의 입학정원은 지난 2022학년도 2만3078명보다 60명이 늘어난 것이다.
이는 올해 고교 신입생인 2007년생(황금돼지띠)이 일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김천중앙고가 혁신도시 내로 이전 개교하면서 2학급이 늘어나지만, 군위고·효령고가 대구광역시로 편입되면서 입학정원은 크게 줄었다.
교육청은 고교생 입학생 감소 추세가 2025학년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2026~2028학년도에는 2010년생(백호띠)과 2012년생(흑룡띠)의 영향으로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지역별 일반고 및 특성화고 급당 정원은 포항(23명), 안동(21명), 구미(24명), 경산(25명), 칠곡(24명) 5개 지역을 제외한 17개 시·군의 급당 정원은 22명으로 운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연도별·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학생 입학정원을 책정하는 등 우리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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