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사랑 걷기 대행진, 명품길 130㎞ 두 발로 체험하자

8월 13~19일 6박 7일 일정
오는 28일까지 80명 선착순

원주사랑 걷기 대행진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를 사랑하고 걷기를 좋아하는 시민들이 지역의 명품길 130㎞를 두 발로 걷는 대장정이 시작됐다.

원주시는 제19회 원주사랑 걷기 대행진을 8월 13~19일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치악산 황장목길, 원주굽이길, 섬강자작나무숲둘레길, 고둔치옛길, 싸리치옛길, 혁신·기업도시둘레길 등 지역 명품길을 걸으며 원주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대학생 이상 성인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보호자 동반 시 고등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5만원이다. 직계가족 2인 이상 참가 시 각 1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2장), 모자, 식사(8식), 운행 버스(7일), 보험 가입, 완보증, 간식류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이달 28일 오후 6시까지 원주시걷기협회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의 구석구석을 두 발로 걸으며 애향심과 사랑의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제19회 원주사랑 걷기 대행진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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