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1주일 만에 '생존 신고'…"다음 승리 보게 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장 반란에 실패한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1주일 만에 새로운 음성 메시지를 3일(현지시간)발표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프리고진은 무장 반란 중단 후인 지난달 26일 텔레그램 11분짜리 음성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정부를 전복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장 반란에 실패한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1주일 만에 새로운 음성 메시지를 3일(현지시간)발표했다고 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이 보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프리고진은 텔레그램에 올린 41초 가량의 음성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정의의 행진은 반역자들과 싸우고 사회를 움직이기 위한 것이었음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하고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다음 승리를 보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계속해서 관여할 뜻을 시사했다.
프리고진은 지난달 23일 국방부 수뇌부를 축출해야 한다며 무장 반란을 일으켰지만 하루만에 돌연 철수했다.
이후 크렘린궁은 "그가 벨라루스로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고 알렉산더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도착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프리고진은 무장 반란 중단 후인 지난달 26일 텔레그램 11분짜리 음성메시지를 통해 러시아 정부를 전복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러시아 남서부 로스토프나도누를 떠난 뒤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어 일각에서는 '암살설' '사망설'을 제기하고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임미현 기자 marialmh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블릿 빼가고, 전선 잘라가고…이삿짐 턴 '할매 2인조'[이슈시개]
- 만 2세 낮잠 이불 빼앗은 교사…'훈육이다 vs 학대다' 법원 판단은?
- 출생신고 했는데 "명복 빕니다"…부모 가슴에 대못 박은 황당톡
- 태평양 한가운데서 요동친 비행기…"머리 부딪히고 떨어지고"
- 이혼 전 낳은 아이라서…가정폭력 현장서 '두 살배기' 발견
- 윤재옥 "野 오염수 방류 반대, 총선 위한 악의적 선동"
- 100개 새마을금고 특별점검…"필요하면 임원 직무정지 등 조치"
- 정진상 "이재명 만나게 해달라"…檢 "피고인측, 여론재판"
- 올해 종부세 확정…마래푸+은마 2주택자 보유세 '71.5%' 뚝↓
- 대낮 만취 운전하다 횡단보도 덮쳐 3명 사상자…음주차량 첫 '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