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3년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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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브릿지 3.0·BRIDGE)에 3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대는 이번 BRIDGE 3.0 선정으로 '국가전략기술분야 핵심 산업 발전 선도 및 동반 성장 견인'을 비전으로 ▲보유 우수기술의 기술사업화 추진 ▲BRIDGE 3.0 기반 산학협력생태계 조성 ▲CBO 중심의 기술사업화 추진 ▲후속지원을 통한 재투자 환경 조성 등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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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브릿지 3.0·BRIDGE)에 3연속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우수 자산을 발굴하고 고도화를 지원해 대학의 기술사업화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및 확산을 모색하는 사업으로 2015년에 처음 제1기 사업이 시행됐다.
지난 1기(BRIDGE), 제2기(BRIDGE+)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이번 제3기(BRIDGE3.0) 사업에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는 이번에 비수도권 국립대 중 유일하게 ‘기술거점형’에 선정돼 2025년까지 3년 간 2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전북대는 이번 BRIDGE 3.0 선정으로 ‘국가전략기술분야 핵심 산업 발전 선도 및 동반 성장 견인’을 비전으로 ▲보유 우수기술의 기술사업화 추진 ▲BRIDGE 3.0 기반 산학협력생태계 조성 ▲CBO 중심의 기술사업화 추진 ▲후속지원을 통한 재투자 환경 조성 등 핵심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국가전략기술 12대 분야 중 전북대의 강점인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바이오 ▲첨단모빌리티 ▲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자산 고도화, 실용화 개발, 융·복합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북 지역의 기술사업화 허브를 넘어 국가전략기술의 국내·외 기술사업화 활성화와 전북권에 우수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 육성과 투자유치 활성화까지 이어지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손정민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BRIDGE 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플래그십 대학으로의 더 큰 걸음을 떼어 글로컬대학 실현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국가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핵심 주체로서, 또한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지역 특화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대학-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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