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장마에 채소값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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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찾아오면서 시금치와 상추 등 채소류의 가격이 급상승했다.
지난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시금치 도매가격은 4㎏에 2만4120원으로, 1주 전 1만8240원과 비교해 32.2% 올랐다.
한 달 전 1만4135원에 비해서는 70.6%가 올랐고, 평년가격의 1만7897원에 비해서도 34.7% 오른 수치다.
적상추 도매가격은 4㎏에 2만4920원으로 이는 1주 전 1만9560원보다 27.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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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장마와 폭염이 번갈아 찾아오면서 시금치와 상추 등 채소류의 가격이 급상승했다.
지난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날 시금치 도매가격은 4㎏에 2만4120원으로, 1주 전 1만8240원과 비교해 32.2% 올랐다.
한 달 전 1만4135원에 비해서는 70.6%가 올랐고, 평년가격의 1만7897원에 비해서도 34.7% 오른 수치다. 적상추 도매가격은 4㎏에 2만4920원으로 이는 1주 전 1만9560원보다 27.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얼갈이배추는 4kg을 기준으로 했을 때 7804원에서 8704원으로 올랐고 호박은 20개 기준으로 해서 1만6200원에서 1만3260원으로 올랐다. 다다기 계통 오이는 100개에 5만3000원으로 1주 전 4만3525원과 비교해 21.8% 올랐다.
이처럼 가격이 오른 이유는 비가 내리면서 채소 출하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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