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문성미 신임 대표이사 선임…"창립 이후 최초 여성 CEO"

김민석 기자 2023. 7. 4. 1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세아그룹의 계열사 세아상역은 문성미 세아상역 해외영업총괄 부사장을 세아상역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까지 세아상역 본사 해외영업 총괄 부사장직을 지냈다.

글로벌세아 관계자는 "창립 37년 이후 최초의 여성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라며 "30여년간 의류 제조업계서 해외영업을 총괄해온 노하우와 풍부한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풍부한 영업 경험 바탕으로 회사 성장 기여 기대"
문성미 신임 세아상역 대표이사 사장(글로벌세아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글로벌세아그룹의 계열사 세아상역은 문성미 세아상역 해외영업총괄 부사장을 세아상역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문 대표이사 사장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한 후 미국의 마스트와 타겟 바잉 오피스 등서 재직하며 수출·입 업무를 담당했다.

문 사장은 2011년 세아상역 미국법인으로 입사해 법인장을 맡았다. 최근까지 세아상역 본사 해외영업 총괄 부사장직을 지냈다.

문 대표이사는 "세아상역이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영업 역량을 극대화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효율성 제고를 통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무한 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경영 환경 속에서 주인 의식을 통해 하나로 뭉치는 '원(one) 세아 스피릿'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세아 관계자는 "창립 37년 이후 최초의 여성 신임 대표이사 선임"이라며 "30여년간 의류 제조업계서 해외영업을 총괄해온 노하우와 풍부한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성미 신임 세아상역 대표이사 사장 약력

△1964년 4월26일 출생 △1984년3월~1989년2월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1990년1월~1998년 6월 Mast Industries / Senior Merchandiser 재직 △1998년6월~2009년8월 Target Sourcing Services / Senior Director 재직 △2011년2월 SAE-A AMERICA 입사(세아상역 미국법인 법인장) △2015년9월 세아상역 해외영업담당 전무 부임 △2020년1월 세아상역 해외영업총괄 부사장 △2023년7월 세아상역 대표이사(CEO) 사장 선임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