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프리미엄 다이닝 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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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 프리미엄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류영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장(상무)은 "새롭고 고급스러운 미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8년 만에 식품관을 재단장했다"며 "국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미식 MD(상품기획) 구성을 통해 백화점 식품관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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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지하1층 식품관에 프리미엄 다이닝 홀 ‘가스트로 테이블’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백화점 푸드코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미식 공간으로, 고급 레스토랑급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다른 백화점에는 없는 차별화 된 경험을 제공해 압구정본점만의 ‘미식 초격차’를 이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가스트로 테이블은 ‘미식(Gastronomy)’과 ‘다이닝 공간(Table)’의 합성어로,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단독으로 차별화된 식품관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해 2년여간 준비했다.
정구호 디자이너가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일본 신주쿠역사 인테리어 등을 담당했던 일본 건축사무소 시나토(Sinato)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자연 속에서 식사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매장 곳곳에 대형 식재와 가드닝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기존 백화점 푸드코트와 달리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자리까지 직접 서빙해 준다. 또 테이블에서 휴대전화로 메뉴 확인과 주문, 계산까지 할 수 있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운영한다.
총 28개 미식 브랜드가 들어선다. 한우 오마카세 ‘이속우화’의 철판요리 전문점 ‘우화함’, 2023 미슐랭 가이드 선정 ‘산다이’ 문승주 셰프의 일식 브랜드 ‘마키 산다이’, 정호영 셰프의 샤브샤브․스키야키 전문점 ‘샤브카덴’, 중식 파인다이닝 JS가든의 중식 전문점 ‘슈슈차이’ 등이 대표적이다.
또 석촌호수 인근 미트파이 맛집 ‘진저베어’, 일본 도쿄의 생카라멜 시폰케이크 ‘마사비스’ 등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았던 국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도 입점한다.
류영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장(상무)은 “새롭고 고급스러운 미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18년 만에 식품관을 재단장했다”며 “국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최고의 미식 MD(상품기획) 구성을 통해 백화점 식품관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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