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철 대전국세청장 취임 "세정지원 확대, 세무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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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철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4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신 청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신 청장은 취임사에서 "위기와 도전이 공전하는 지금 민간활력과 경제회복을 견인하는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기 위해선 지속적인 혁신노력을 토대로 국세청 본연의 역할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청장은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기 위한 중점추진 과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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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철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이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4일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신 청장은 전북 정읍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중부청 송무과장, 서초세무서장, 국세통계담당관, 국세청대변인, 서울청 조사1국 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 청장은 취임사에서 "위기와 도전이 공전하는 지금 민간활력과 경제회복을 견인하는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기 위해선 지속적인 혁신노력을 토대로 국세청 본연의 역할을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청장은 '신뢰받는 국세청'이 되기 위한 중점추진 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세정지원은 확대하고 세무부담은 완화해 민생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해줘야 한다"면서 "약자복지 확충을 위한 장려세제와 실시간 소득파악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범정부적 복지안전망 구축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편리한 납세서비스 제공을 통한 성실납세 지원,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 신중하고 공정한 세정집행, 구성원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구성 등을 강조했다.
신 청장은 "멀리 가려면 힘을 모아 함께 가야 한다는 '원행이중'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변화의 거센 바람과 높은 파고를 도전과 혁신으로 이겨나가면서 국세행정과 지역경제의 밝은 미래를 향해 다 같이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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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인상준 기자 sky0705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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