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16년까지 청년 공공 임대주택 60호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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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2024년 청년 공공 임대주택 건립'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완도군은 부족한 청년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최대 현안 사업인 해양치유센터의 본격 운영,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으로 폭증할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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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공공 임대주택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 인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전남도가 주관한 공모사업이다
완도군은 부족한 청년 주택 문제를 해결하고 최대 현안 사업인 해양치유센터의 본격 운영,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으로 폭증할 청년층의 주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참여했다.
청년 공공 임대주택 60호는 2026년까지 3년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 계정 90억원, 기초 계정 60억원 등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완도읍 군내리 구도심에 건립된다.
사업 대상지 주변에는 청년센터, 청년 상가, 청년 마을 등이 위치해 있어 청년 주거와 연계한 청년지구가 조성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년 공공 임대주택이 건립되면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 등 각종 사업과 청년 일자리 연계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주거, 일자리 등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청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홍기철 기자 honam333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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