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산딸기 수확, 밤에는 불멍' 음성으로 농촌관광 떠나볼까

윤원진 기자 2023. 7. 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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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니나농'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니나농'은 '니랑 나랑 농촌에서 놀자'라는 의미로 흥겨운 감정을 소리로 표현한 '니나노'의 뜻을 담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음성군은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비의 50%를 지원한다.

음성으로 농촌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음성 니나농 홈페이지나 대표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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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주제로 다양한 관광…여행비 50% 지원
4일 충북 음성군은 농촌을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니나농'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딸기 수확 체험.(음성군 제공)2023.7.4/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니나농'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니나농'은 '니랑 나랑 농촌에서 놀자'라는 의미로 흥겨운 감정을 소리로 표현한 '니나노'의 뜻을 담았다.

프로그램은 △사계절 농촌 탐사대(1박2일) △리얼한 농촌 탐구(3박4일) △잠시 멈춤 여행(당일) 등이다.

여름 농촌 탐사대는 산림 탐방, 커피 재배 체험, 산딸기·체리 수확 등으로 진행한다. 겨울에는 닭백숙과 군밤·군고구마를 즐기고, 가을에는 황금 들녘을 바라보며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봄에는 복사꽃 길을 따라 걷는 방식이다.

농촌 탐구는 농촌에서 머물며 귀농을 미리 체험해 보는 방식이다. 귀농·귀촌 마을공동체 부용마을과 안터마을을 방문하고, 버섯농장과 다육이농장을 찾아 6차 산업 현장을 둘러본다. 저녁엔 불멍 바비큐도 제공한다.

잠시 멈춤 여행은 식도락, 역사 문화, 스트레스 해소, 재미, 나들이 등 다섯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진행한다. 농촌 걷기 명상, 불멍, 노을멍 등 나만의 여행 스타일을 고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음성군은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비의 50%를 지원한다.

여행 상품은 음성군 최초 지역 전문 여행사 '잼토리'가 담당한다. 음성관광두레 참여업체 잼토리는 지역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특색있는 여행 상품으로 만들며 로컬여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음성으로 농촌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음성 니나농 홈페이지나 대표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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