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용역비용 아낀 공직자에 인센티브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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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용역비용을 아낀 공직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용역비로 600억을 쓰고 있는데 너무 많다. 용역비를 줄여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모든 것을 용역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무책임 한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직접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우수한 용역결과를 낸 직원은 비용을 아낀 것이니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줘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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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용역비용을 아낀 공직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용역비로 600억을 쓰고 있는데 너무 많다. 용역비를 줄여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2문학관은 학예사들이 직접 용역을 했던데, 그게 실력있는 공직자들 아니겠느냐"면서 "대전시에 기술사도 많고 실력도 있는데, 용역사들에게 돌려가면서 용역을 주기만 하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모든 것을 용역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무책임 한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직접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우수한 용역결과를 낸 직원은 비용을 아낀 것이니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줘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성구 교촌동 국가산단이 조속히 추진되기 위해선 기업이 얼마나 들어오느냐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도시공사와 전략사업추진실이 상의해 LH가 신속히 사업에 착수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30회를 맞는 사이언스페스티벌과 대전국제와인EXPO를 차질없이 준비하라고 주문하면서 "일상적으로 하던 방식으로 해서는 안된다. 업자와 밀착도가 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직혁신도 해야한다"고 힘주어 말하고 "7월 휴가를 다녀온 뒤 준비상황을 정밀하게 보고 받겠다"고 했다.
보문산 개발계획과 관련해선 "지난 20년간 많은 시장들이 보문산을 관광상품화 하겠다고 발표한 것 만으로도 개발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이번 기회에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해 공모에 들어가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와 관련해 서남부스포츠 타운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과 기성동 노루벌 불법 텐트의 신속한 철거, 대화동 공단내 아스콘·레미콘 공장 이전 대책 수립, 기업중심은행 및 대전투자청 설립을 위한 차질 없는 진행 등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대전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선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해야할 일은 해야 하는 것이다. 스스로 일구는게 지방자치를 하는 기본 원칙이다"라며 "대전시의 미래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흔들리지 말고 대전이 주도적으로 이뤄가야하고 준비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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