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상의, 물류 우대 서비스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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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의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전국상공회의소 회원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이용하는 전국상의 회원기업에 운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더 운반'·대한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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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의 그랜드 오픈을 맞이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손잡고 전국상공회의소 회원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대한상의와 '기업 물류 우대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의 디지털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이용하는 전국상의 회원기업에 운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더 운반'·대한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우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 운반'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로 실시간 최적 운임을 제안하고 화주와 차주를 중간단계 없이 직접 연결시켜주는 운송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 론칭 후 시범서비스를 진행했고, 이달 그랜드 오픈을 알리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더 운반'은 기존 화물운송시장의 고질적 병폐로 지목돼 온 다단계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주와 차주가 플랫폼을 통해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중간과정에서 중개업체에게 지급되던 과도한 수수료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화주의 물류비용은 낮아지고 차주 수입은 늘어날 전망이다.
AI 알고리즘이 화물 종류, 운행구간, 거리, 차량 톤급 등의 운송 정보와 기상상황, 유가, 계절요인 등의 외부 정보를 분석해 실시간 최적 운임을 산출하며, 화주가 등록한 정보와 차주의 운행 선호구간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차주를 찾아 매칭하기 때문에 중개업체들이 임의로 운임을 설정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 더욱 많은 화주들이 물류비 절감, 업무편의 향상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형욱 CJ대한통운 디지털물류플랫폼CIC 상무는 "중개업자 없이 화주와 차주가 직접 연결되는 방식을 통해 양쪽 모두에게 이익이 분배되는 합리적인 구조를 만들었다"며 "적극적인 화주 확대를 통해 플랫폼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과 물류비 절감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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