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날리, 이탈리아 역대 최고 이적료에 뉴캐슬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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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토날리가 이탈리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남기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뉴캐슬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날리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토날리는 2028년까지 계약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뉴캐슬은 토날리의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럽 언론은 뉴캐슬이 토날리의 전 소속팀 AC 밀란(이탈리아)에 7000만 유로(약 993억 원)를 이적료로 지급한 것으로 추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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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로 토날리가 이탈리아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를 남기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3일 밤(한국시간) 뉴캐슬은 홈페이지를 통해 토날리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뉴캐슬은 "이탈리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날리의 영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토날리는 2028년까지 계약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토날리는 "뉴캐슬이 내 커리어에 엄청난 기회를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팬들의 따뜻함을 빨리 느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캐슬은 토날리의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럽 언론은 뉴캐슬이 토날리의 전 소속팀 AC 밀란(이탈리아)에 7000만 유로(약 993억 원)를 이적료로 지급한 것으로 추정한다. 7000만 유로는 역대 축구 선수 이적료 40위에 해당하며, 이탈리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액이다.
2000년생인 토날리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2017년 이탈리아 세리에B(2부) 브레시아 칼초에서 데뷔, 브레시아의 세리에A(1부) 승격을 이끈 이후 2020년 AC 밀란 임대를 거쳐 2021년 완전 이적했다. 그리고 AC 밀란을 2021∼2022시즌 세리에A 우승,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후 올 시즌 뉴캐슬 유니폼을 입게 됐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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