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더미와 벌레 들끓는 집에 초등생 자녀 방치…40대 부부 입건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2023. 7. 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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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가 가득 차 있고 벌레가 들끓는 곳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방치한 40대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로 40대 A 씨 부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자체 관계자 등이 현장을 확인하자 집 안은 물건과 쓰레기 더미들이 어지럽게 널려있고, 많은 바퀴벌레가 서식하고 있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몸이 좋지 않고 자신은 일을 나가 청소를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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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더미가 가득 차 있고 벌레가 들끓는 곳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방치한 40대 부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로 40대 A 씨 부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경 의정부시의 한 빌라에서 “악취가 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자체 관계자 등이 현장을 확인하자 집 안은 물건과 쓰레기 더미들이 어지럽게 널려있고, 많은 바퀴벌레가 서식하고 있었다.
악취가 진동하는 환경에 10대 아이가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부는 집 안에서 반려견 두 마리도 키우고 있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몸이 좋지 않고 자신은 일을 나가 청소를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는 아이를 부부로부터 분리 조치하고 해당 지역 주민센터와 연결해 청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로 40대 A 씨 부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경 의정부시의 한 빌라에서 “악취가 난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자체 관계자 등이 현장을 확인하자 집 안은 물건과 쓰레기 더미들이 어지럽게 널려있고, 많은 바퀴벌레가 서식하고 있었다.
악취가 진동하는 환경에 10대 아이가 생활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부부는 집 안에서 반려견 두 마리도 키우고 있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몸이 좋지 않고 자신은 일을 나가 청소를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는 아이를 부부로부터 분리 조치하고 해당 지역 주민센터와 연결해 청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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