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첫 ESG보고서 발간…AI·친환경 성과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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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4일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보고서를 발간하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친환경 성과를 강조했다.
NHN은 AI를 활용한 대표적인 생활 서비스로 가상 의류 피팅 서비스 'AI 버추얼 트라이온', 임신 테스트기 분석 서비스 'AI핑봇 임신테스트', 자체 개발 얼굴인식 시스템·광학문자판독장치(OCR) 기술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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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은 4일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보고서를 발간하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친환경 성과를 강조했다.
NHN은 AI를 활용한 대표적인 생활 서비스로 가상 의류 피팅 서비스 'AI 버추얼 트라이온', 임신 테스트기 분석 서비스 'AI핑봇 임신테스트', 자체 개발 얼굴인식 시스템·광학문자판독장치(OCR) 기술을 꼽았다.
또 고객센터 상담, 영상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음성 합성 기술, AI 반도체에 기반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사업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NHN은 환경경영 노력도 비중 있게 다뤘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전력·용수 사용량과 온실가스·폐기물 배출량 절감, 사옥 '플레이뮤지엄' 내 에너지·자재 절약 노력이 강조됐다.
아울러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대신 사용할 수 있는 NHN에듀의 '모바일 알림장', NHN페이코의 모바일 식권·승차권 서비스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에 기여했다고도 덧붙였다.
정우진 NHN 대표는 "창립 10주년을 맞은 올해, 게임·클라우드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10년은 성장 지속성을 높이고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이 또 다른 핵심 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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