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IAEA 보고서 수용 여부 떠나 정부·여당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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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발표할 예정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최종보고서 결과에 대해 "(결과) 수용 여부를 떠나서 전날 정부와 함께 논의한 대로 관련 조치와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윤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과 관련해 "결의안마저도 (민주당의) 폭주로 통과시키는 건 양당 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청문회를 합의한 취지에 반하고 (민주당) 스스로 합의를 파기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청문회 개회가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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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청문회 개회 여부엔 “野, 스스로 후쿠시마 청문회 합의 파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발표할 예정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최종보고서 결과에 대해 “(결과) 수용 여부를 떠나서 전날 정부와 함께 논의한 대로 관련 조치와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3일) 회의를 통해서 오늘(4일) 해야 할 일들을 부처별로 정했고, 당에서 뒷받침해야 할 일을 가르마를 탔기 때문에 정리된 대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당 차원에서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 묻자, 윤 원내대표는 “민심이나 국민 입장에서 정부가 할 일인 수산물 수입 관련 조치나 연안에서 방사능 검사 기계 부분을 충분히 더 보강하기로 했다”며 “국민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 우려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에서 조치하도록 주문했다”고 답했다.
끝으로 윤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과 관련해 “결의안마저도 (민주당의) 폭주로 통과시키는 건 양당 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청문회를 합의한 취지에 반하고 (민주당) 스스로 합의를 파기했다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며 청문회 개회가 어려울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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