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하이엔드 동박 점유율 30%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오는 2028년까지 하이엔드 동박 시장 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4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길수 영업본부장, 박인구 경영기획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비전 및 성장전략'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4대 핵심 성장 전략의 첫 단추로는 '하이엔드 초격차 기술력'을 꼽았다.
하이엔드 동박 시장 선점과 공급망 안정을 위해 '글로벌 거점 확대'도 추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대 성장전략 설정…23년 수주 잔고 15조, 25년 20조 목표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오는 2028년까지 하이엔드 동박 시장 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내세웠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4일 오전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길수 영업본부장, 박인구 경영기획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사업비전 및 성장전략'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연섭 대표는 동박 사업 추진을 위한 4대 핵심 성장 전략을 밝히며 올해 수주 잔고 목표 금액으로 15조원, 2025년까지 20조원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통해 글로벌 하이엔드 동박 넘버원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다.
4대 핵심 성장 전략의 첫 단추로는 '하이엔드 초격차 기술력'을 꼽았다. 범용 동박 제품부터 하이브리브형 제품군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이미 구축한 만큼 향후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하이엔드 동박 수요에 적기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하이엔드 동박 시장 선점과 공급망 안정을 위해 '글로벌 거점 확대'도 추진한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생산공장을 신규제품 개발 및 공정기술 개발을 수행하는 연구개발(R&D) 거점으로 활용,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품질 동박을 생산하는데 최적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는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의 생산량 확대를 위해 현재 5~6 공장을 증설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과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에 대응하기 위해 스페인을 유럽의 거점 지역으로 확정했으며 향후 성장성이 높은 북미에서도 신규 입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김 대표는 설명했다.
세 번째 핵심 전략으로는 '롯데 화학군 시너지'를 내세웠다. 롯데그룹 화학군의 리튬이온 배터리 및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연계해 고객사에게 토탈 소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네 번째 성장 전략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확대'로 정했다. 우수한 연구인력과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체전해질, 3세대 실리콘 복합 음극활물질, LFP 양극활물질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업계 최초 초고강도, 고연신 동박을 개발한 초격차 기술력과 한국, 말레이시아, 유럽, 북미 등 주요 거점 지역 확대를 추진해 하이엔드 동박 시장의 글로벌 넘버원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