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SW공인시험소, 가전 기능 안전 국제 표준 시험기관으로 인정

LG전자 SW공인시험소가 가전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 국제 표준 시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가전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 부문에서 국제 표준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받은 이번 인증을 통해 다양한 가전의 소프트웨어 안전 요구사항과 기능의 설계평가를 국제표준규격(IEC 60730-1, IEC 60335-1) 기반 시험을 거쳐 자체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게 됐다. TUV 라인란드로부터 가전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 분야 지정시험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는 지난해 6월에도 TU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 지정시험기관으로 인증받은 바 있다. 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과 전기·전자제품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 품질측정 테스트 공인시험자격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인성 LG전자 CTO부문 소프트웨어센터장 전무는 “소프트웨어 품질 및 공신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LG전자 제품과 서비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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