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황인범 인기에 올림피아코스 '210억' 가격표 부착…지키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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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FC가 소속 미드필더 황인범에게 1,500만 유로(약 210억 원) 상당의 가격표를 부착했다.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 올림피아코스에 입성해 팀의 핵심 미드필더는 물론, 리그 최정상급 중원 자원으로 거듭났다.
그리스 스포르트24는 "지난 시즌 올림피아코스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였기에 그를 지키길 원하며 다음 시즌 황인범을 중심으로 미드필드를 구축하길 원한다"라고 했다.
올림피아코스는 1,500만 유로 가격표를 황인범에게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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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림피아코스 FC가 소속 미드필더 황인범에게 1,500만 유로(약 210억 원) 상당의 가격표를 부착했다.
황인범은 지난해 여름 올림피아코스에 입성해 팀의 핵심 미드필더는 물론, 리그 최정상급 중원 자원으로 거듭났다. 2023년 올림피아코스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유럽 내에서 황인범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겨울 SSC 나폴리가 그를 영입하길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올여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및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그를 주목하고 있다. 레인저스 FC와 알 힐랄은 구체적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올림피아코스는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을 쉽사리 내줄 생각이 없다. 그리스 스포르트24는 "지난 시즌 올림피아코스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였기에 그를 지키길 원하며 다음 시즌 황인범을 중심으로 미드필드를 구축하길 원한다"라고 했다.
황인범과 올림피아코스의 계약은 2025년까지다. 올림피아코스는 1,500만 유로 가격표를 황인범에게 부착했다. 매체에 따르면 여름 이적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는 7월부터 황인범의 구혼자가 증가할 예정이다. 팀이 원하는 이적료를 선뜻 지불하는 대형 클럽이 있다면 아무도 무슨 일이 일어날지 확신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한편, 황인범은 이적에 급하지 않다. 6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치른 엘살바도르전 이후 취재진을 만나 "올림피아코스 선수이기에 일정에 맞춰 잘 쉬고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인범은 4일부터 올림피아코스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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