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게임 헤르만, 오타니와 '이주의 선수'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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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6월)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들이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헤르만은 MLB 데뷔 6년 만에 자신의 첫 완투, 완봉을 퍼펙트게임으로 완성했고 이주의 선수에도 처음 뽑혔다.
오타니는 MLB 데뷔 후 이주의 선수에 이번을 포함, 6번째 선정이다.
아쿠냐 주니어도 오타니 처럼 '이주의 선수'와 '이달의 선수'에 동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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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지난달(6월)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들이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도밍고 헤르만(뉴욕 양키스)다.
MLB 사무국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와 내셔널리그 (NL) '이주의 선수'와 '이달의 선수'를 선정, 발표했다. AL에서는 오타니와 헤르만이 첫 손가락에 꼽혔다.
'투타 겸업' 오타니는 지난주 타자로 7경기에 나와 타율 4할1푼7리 6홈런 7타점 9득점 출루율 5할3푼3리 OPS 1.783을 기록했다.
투수로도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해 6.1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 10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시즌 7승째를 거뒀다.
헤르만은 MLB 역사상 24번째 퍼펙트게임 주인공이 됐다. 그는 6월 29일 치른 오클랜드 어슬래틱스전에 선발 등판해 완벽한 투구를 했다.
9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9탈삼진으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헤르만은 MLB 데뷔 6년 만에 자신의 첫 완투, 완봉을 퍼펙트게임으로 완성했고 이주의 선수에도 처음 뽑혔다.
오타니는 MLB 데뷔 후 이주의 선수에 이번을 포함, 6번째 선정이다. 그는 또한 이달의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6월 한 달 동안 투타에서 모두 만점 활약했다. 타자로 27경기에 나와 타율 3할9푼4리(104타수 41안타) 15홈런 29타점 27득점 출루율 4할9푼2리 OPS 1.444라는 성적을 냈다.
시즌 30홈런 고지도 올라섰다. 그는 3일 기준 31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투수로도 6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2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2021년 7월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에 뽑혔고 이번까지 개인 통산 세 번째다. 역대 MLB에 진출한 일본 선수 중 최다 횟수다.
NL에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활약이 돋보였다. 아쿠냐 주니어도 오타니 처럼 '이주의 선수'와 '이달의 선수'에 동시 선정됐다.
그는 6월 타율 3할5푼6리 9홈런 22타점 26득점 14도루로 활약, 소속팀이 월간 성적 21승 4패를 거두는데 힘을 실었다. 지난 주로 범위를 좁혀도 아쿠냐 주니어는 5홈런 3도루 OPS 1.916이라는 성적을 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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