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방중 앞두고 주미중국대사 면담…"솔직하고 생산적 논의"

박재하 기자 정윤영 기자 2023. 7. 4.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방문에 앞서 셰펑 주미 중국 대사와 만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내고 옐런 장관이 이날 셰 대사와 만나 "솔직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에 방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중국 고위 관리들과 미국의 기업 대표단을 만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누구를 만날지는 밝히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도전 과제에 맞서 양국 협력 중요"
옐런 6~9일 중국 방문…블링컨 방중 2주만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존스홉킨스대 고급 국제 대학원에서 가진 연설서 “중국과 건설적 관계 원하지만 미국과 동맹 국가의 국가 안보 이익이 더 중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재하 정윤영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방문에 앞서 셰펑 주미 중국 대사와 만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내고 옐런 장관이 이날 셰 대사와 만나 "솔직하고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옐런 장관은 우려 사항을 제기하면서 거시경제와 금융 문제를 포함한 글로벌 도전 과제에 맞서 두 최대 경제국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에 방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중국 고위 관리들과 미국의 기업 대표단을 만날 것이라면서도 구체적으로 누구를 만날지는 밝히지 않았다.

옐런 장관의 방중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국에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친강 외교부장,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과 회담한지 약 2주 만에 이뤄진다.

jaeha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