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전 대표 어린이극 '우리는 친구다' 7일 개막…김민기 각색·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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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학전(대표 김민기)이 어린이 공연 '우리는 친구다'를 오는 7월7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학전 어린이 공연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으며 월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 관객을 위한 평일 공연을 특별히 편성했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중 평일 공연은 전석 30% 할인된 '여름방학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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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극단 학전(대표 김민기)이 어린이 공연 '우리는 친구다’를 오는 7월7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우리는 친구다'는 민호와 슬기 남매가 동네에서 제일가는 악동 뭉치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이 과정에서 어른들의 오해와 예기치 못한 상황을 겪으며 더 단단해지는 우정과 가족애를 담았다.
이 작품은 독일 그립스 극단의 '막스와 밀리’(Max und Milli)를 김민기 학전 대표가 한국 정서에 맞게 번안 및 각색했다. 학전 어린이 공연 중 최다 관객을 동원했으며 월간 한국연극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 관객을 위한 평일 공연을 특별히 편성했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중 평일 공연은 전석 30% 할인된 '여름방학 할인’이 적용된다.
또한 7월 7일부터 9일까지 프리뷰 기간에는 30% 할인된 프리뷰 할인이 적용된다. 광복절에는 매표소에서 만세 삼창을 외쳐 100데시벨 이상에 도전하면 33%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광복절 만세 삼창 특가’도 적용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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