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지난주 '쌍매훈련' 실시… RF-16 및 F-16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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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미국 공군이 지난주 팀워크 극대화를 위한 연합 항공작전을 수행했다.
이번 훈련에선 우리 공군 RF-16 정찰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장마철 궂은 날씨 속에서 연합 항공작전을 함께 수행하며 호흡을 맞췄다고 한다.
'쌍매훈련'은 한미 양국 공군이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지난 1997년부터 함께 실시해온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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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우리나라와 미국 공군이 지난주 팀워크 극대화를 위한 연합 항공작전을 수행했다.
4일 군 당국에 따르면 공군 제39비행단 159비행대대와 주한 미 공군 제51비행단 36비행대대 지난달 26~30일 충북 충주 소재 중원기지를 거점으로 하는 '23-4차 쌍매훈련(Buddy Squadron)'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선 우리 공군 RF-16 정찰기와 미 공군 F-16 전투기가 장마철 궂은 날씨 속에서 연합 항공작전을 함께 수행하며 호흡을 맞췄다고 한다.
특히 한미 공군 전력은 이번 훈련기간 총 40여회 비행하면서 연합 전술토의와 공격 편대군 훈련 등 각종 임무를 숙달했다.
'쌍매훈련'은 한미 양국 공군이 연합작전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지난 1997년부터 함께 실시해온 대대급 연합 공중훈련이다.
한미 공군은 올해 총 9차례의 쌍매훈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욱 159비행대대장(중령)은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번 쌍매훈련은 한미 조종사들에게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한미 간에 서로 작전·전술을 공유하고 연합 작전능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영공방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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