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보험약관대출 `확정형 최고금리` 9.9%→5.95%로

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은 보험계약대출(보험약관대출) 이용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 확정형 상품에 대한 보험계약대출의 최고금리를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험계약대출에 적용되는 최고금리는 기존 9.9%에서 3.95%포인트 내린 5.95%로 변경된다. 인하된 금리는 이달 1일 자로 적용된다.

동양생명은 최고 금리 인하를 통한 혜택을 신규 고객뿐만 아니라 해당 상품을 이용하는 기존 고객에게도 적용할 예정이다.다만 금리연동형 상품의 금리는 변동 없이 기존과 동일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 고물가 및 고금리 등으로 가계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고금리를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아기자 yuange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