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공공기관 RCS 지원… "100t 탄소절감 목표"

김나인 2023. 7. 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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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공익 캠페인을 위한 RCS(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RCS로 종이를 대체해 공공기관의 탄소절감을 돕는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에 최대 30만건의 RCS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SK텔레콤은 지난달 말까지 5개 공공기관의 RCS 메시지 발송을 지원해 약 61톤의 탄소절감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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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와 한국소방안전원 직원들이 공공기관 RCS 공익메시지를 소개하고 있다. SKT 제공

SK텔레콤이 공익 캠페인을 위한 RCS(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RCS로 종이를 대체해 공공기관의 탄소절감을 돕는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에 최대 30만건의 RCS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CS는 이미지, 웹사이트 바로가기 버튼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다. 종이 소식지, 사보 등을 전자문서로 대체해 공공기관의 탄소 절감을 도울 수 있다. 실제 SK텔레콤은 지난달 말까지 5개 공공기관의 RCS 메시지 발송을 지원해 약 61톤의 탄소절감에 기여했다. 연말까지 누적 100톤 이상의 탄소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공공기관에 지원하는 RCS 메시지는 지난 1월 이통 3사가 신규 출시한 'RCS 이미지 템플릿'을 활용한다. 기업 고객이 RCS비즈센터에 브랜드 등록만 하면 발신번호 대신 브랜드가 표시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연말까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근로복지공단으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징 CO(컴퍼니) 담당은 "앞으로도 유익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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