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화이자와 1.2조원 위탁생산 계약

박규준 기자 2023. 7. 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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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1조 2천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오늘(4일), 3월 2일 공시한 본계약의 1억 9300만 달러 추가 계약과 7억 400만 달러 신규 계약을 합쳐 8억 9700만 달러(약 1조 2000억원 규모) 계약을 화이자와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3월 2일 본계약건 계약금액은 1억 8300만 달러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화이자는 지난 3월 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본계약에 따라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및 면역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2029년까지 장기 위탁 생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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