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냉장고에 웬 태반주사 “♥한창이 배에 넣어줘, 노화 방지”(A급장영란)

이하나 2023. 7. 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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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지난 7월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꿀팁이 쏟아지는 신기한 장영란 냉장고 (+재난가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장영란은 냉장고 공개를 앞두고 "여자, 주부들은 냉장고 공개하는 것 너무 힘들어하고 싫어한다. 차라리 민낯을 10번 보여준다. 그 정도로 냉장고는 속을 다 드러내는 느낌이라 조심스럽다"라고 걱정했다.

장영란은 남편과 함께 준비해놓은 재난가방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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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영란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지난 7월 3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꿀팁이 쏟아지는 신기한 장영란 냉장고 (+재난가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장영란은 냉장고 공개를 앞두고 “여자, 주부들은 냉장고 공개하는 것 너무 힘들어하고 싫어한다. 차라리 민낯을 10번 보여준다. 그 정도로 냉장고는 속을 다 드러내는 느낌이라 조심스럽다”라고 걱정했다.

조심스럽게 공개한 냉장고에는 예상외로 많은 곳이 비어 있었다. 장영란은 “우리 아이들은 바로바로 앞에서 해줘야 먹지 냉장고 넣었다 빼면 안 먹는다. 그래서 무조건 즉석에서 해서 바로 먹인다. 김치 정도만 놔두지 쟁여놓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소스, 장류에 이어 “냉면을 좋아해서 냉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놨다”라고 소개했다. 여기에 각중 고춧가루, 반찬, 채소류 등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저희 집은 바로 밑이 백화점이고 마트이기 때문에 1분 거리를 다녀온다. 바로 사서 바로 해준다”라며 “남편이 약간 지난 건 복통이 와서 못 먹는다. 설사를 한다. 무조건 바로바로. 신선한 걸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냉장고 왼칸에는 탄산수가 가득 채워져 있었따. 장영란은 “탄산수 때문에 술 끊었다. 일 끝나고 와서 맥주를 먹는 기분에 살다 보니 살도 찌고 건강에도 안 좋아서 탄산수를 먹으면 확 풀리는 느낌이 든다. 예전에 매일 먹었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먹는다”라고 말했다.

부기 빼는 차, 한약과 함께 태반 주사도 등장했다. 장영란은 “남편이 제가 피부 좋아지고 조금 더 건강해지라고 배에다가 주사를 놔준다. 탄력도 생기고 노화 방지에도 좋고 항산화에도 좋고. 제가 40대치고는 어려 보인다는 얘기를 듣는다. 이것저것 관리를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어머니가 직접 담가준 딸기잼, 국물 팩, 새우젓에 이어 박수홍이 보내준 갈비탕과 갈비찜, 김영철의 미역국이 공개 되자, 장영란의 딸은 “엄마가 한 게 아니었어?”라고 배신감을 느껴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은 남편과 함께 준비해놓은 재난가방도 공개했다. 최근 잘못 전송된 재난 문자를 받고 남편과 당황했던 기억을 떠올린 장영란은 그 이후 재난용 배낭을 집에 준비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을 찾아서 준비했다는 가방 안에는 나침반, 라디오, 밧줄, 호루라기, 우비, 손전등, 라이터, 통조림, 초콜릿 등이 들어 있었다.

장영란은 “애가 생기니까 겁이 많아졌다. 옜날에 처녀 때 롤러코스터 바이킹 천번 백번 탔는데 하나도 못 탄다. 잃을 게 많고 ‘내가 죽으면 애들 어떻게 되지?’라는 생각이 너무 강하다”라고 모성애를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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