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메인 포스터 공개…김혜수 "수중 공황상태 완벽 극복"

사진=NEW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류승완 감독의 '밀수'가 올여름 가장 짜릿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배급사 NEW는 '밀수'의 메인 포스터와 제작기 영상을 4일 공개했다.

먼저 메인 포스터에는 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배 위에 자리한 조춘자(김혜수), 엄진숙(염정아), 권 상사(조인성), 장도리(박정민), 이장춘(김종수), 고옥분(고민시)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바다와 육지를 오가며 펼칠 상상 이상의 밀수의 세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수중, 지상 액션 제작기 영상에서는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한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김혜수는 "저한테는 큰 복병이었고 두려움이었던 수중 공황상태는 완벽하게 극복된 상태에서 했다"고 말했다. 염정아는 "물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수영을 못했다. 너무 하고 싶어 도전했다"고 전해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오는 7월26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