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반도체 희귀금속 수출 통제…옐런 방중 직전 발표

KBS 2023. 7. 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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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반도체를 만드는 희귀금속인 갈륨과 게르마늄에 대한 수출을 다음달부터 통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발표는 오는 6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상무부가 어제 성명을 통해 다음 달 1일부터 갈륨과 게르마늄, 또 이 금속의 화합물 등에 대해 허가 없이 수출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전세계 갈륨과 게르마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사실상의 독점적 생산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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