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사흘 앞두고…만취 상태로 택배차 훔쳐 연쇄추돌 사고 낸 병장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2023. 7.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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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사흘 앞둔 병장이 만취 상태로 택배차를 훔쳐 운전하고, 연쇄 추돌 사고를 내 경찰에 체포됐다.

3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병장 A 씨(20대)를 절도 및 음주운전 등 혐의로 검거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강서구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택배 차량을 훔쳐 운전하던 중 연쇄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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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사흘 앞둔 병장이 만취 상태로 택배차를 훔쳐 운전하고, 연쇄 추돌 사고를 내 경찰에 체포됐다.

3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병장 A 씨(20대)를 절도 및 음주운전 등 혐의로 검거했다.

A 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강서구 일대에서 만취 상태로 택배 차량을 훔쳐 운전하던 중 연쇄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추돌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현장에서 이탈했고 양천구에서 또 다른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같은 날 오후 4시 20분경 경기 김포시에서 붙잡혔다.

검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로, 면허정지 수준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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