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아시안컵 준우승' 변성환호 귀국…"월드컵 4강 확신"

이서은 기자 2023. 7. 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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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한국 대표팀이 환대를 받으며 귀국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지난 2일 태국 빠툼타니에서 열린 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한국은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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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대표팀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17세 이하(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한 한국 대표팀이 환대를 받으며 귀국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지난 2일 태국 빠툼타니에서 열린 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이 대회에서 1986년, 2002년 우승한 한국은 통산 3번째이자 21년 만의 우승을 노렸으나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일본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전반 44분 석연치 않은 파울 판정을 받은 고종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 속에 싸웠다.

1명이 적었던 한국은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한국은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19년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변성환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펼쳐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4강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U-17 대표팀은 오는 8월 재소집해 11월 열리는 월드컵을 준비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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