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호남 150mm 예보‥이 시각 기상센터

금채림 캐스터 2023. 7. 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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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 앵커 ▶

오늘 새벽 제주와 전남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금채림 캐스터 ▶

폭염의 고비는 넘겼지만 다시 강한 장맛비에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 레이더 화면을 보시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호남과 충남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요.

특히 군산 등지로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전에는 경기 서해안과 제주에, 낮에는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충남, 호남, 제주에 150mm 이상, 강원 내륙과 충북에도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폭우 위험 시점을 보시면요.

이번에도 취약한 밤 시간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가 되겠고요.

호남 지역은 오늘 오전과 내일 새벽 시간대가 되겠습니다.

시간당 30에서 60mm 안팎씩 세차게 쏟아지겠고요.

특히 내일 새벽에는 시간당 7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등 요란스럽겠습니다.

더위는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오늘 한낮에 서울이 29도, 광주가 26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대부분 그치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남부와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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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499832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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