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내달 분양

이예슬 기자 2023. 7. 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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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 인근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데다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또 3기 신도시인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1공구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착공에 나서며 개발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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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주변 대규모 정비사업 다양한 개발호재
[서울=뉴시스]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 투시도.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제일건설이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내달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 인근으로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데다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440가구(아파트 1343채, 오피스텔 97실)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해당 지역 일대가 인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 주변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가 이미 입주를 마쳤고, '힐스테이트 자이 계양'이 내년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사업지 주변으로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라 주거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3기 신도시인 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1공구가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착공에 나서며 개발이 진행 중이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전체 사업비 3조 5273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총면적 333만㎡(107만 평)규모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박촌동 등 일원에 공공주택 9000가구 등 모두 1만 6000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계획 인구수는 4만여 명이다.

교통환경도 강점이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작전역과 7호선 산곡역이 가깝고 계양구와 부평, 부천을 잇는 아나지로 접근성이 좋아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급행 버스 운행 전용 정류장(BRT정류장), 외곽 순환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지하철 2호선(청라연장선) 계획도 발표돼 향후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와 서울지하철 2호선을 잇는 청라연장선은 2025년 착공을 시작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계양구청 등이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고 아나지공원, 효성공원, 이촌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거쾌적성도 좋다. 도보 거리에 초·중·고가 있고, 효성도서관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내 기부채납 공원부지에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 시설이 건립 중이라 다양한 체육활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약 1만8000㎡(5500평) 규모 스트리트몰도 단지 내부에 조성될 예정이라 주변 지역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초 정부가 각종 규제를 완화하며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며 "정비사업, 교통여건 개선 등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춘 대단지인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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