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하한가' 종목, 거래 재개 이틀째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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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동시 하한가'를 기록하며 거래가 정지됐던 동일산업(004890) 등 5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이 거래 재개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동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내린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8개 종목이 급락한 '라덕연 사태' 이후 이와 유사한 불공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 종목과 관련된 주가 조작 혐의를 포착해 거래를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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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동시 하한가’를 기록하며 거래가 정지됐던 동일산업(004890) 등 5개 종목 가운데 4개 종목이 거래 재개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1분 기준 동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내린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동일금속(109860)(-19.28%), 방림(003610)(-21.37%), 대한방직(001070)(-29.96%) 도 급락 중이다. 5개 종목 중 만호제강(001080)(0.61%)만 유일하게 상승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8개 종목이 급락한 ‘라덕연 사태’ 이후 이와 유사한 불공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이들 종목과 관련된 주가 조작 혐의를 포착해 거래를 정지시켰다.
앞서 검찰은 이들 종목의 주가를 조작한 의혹을 받는 온라인 주식카페 운영자 강모씨 등 관련자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압수수색과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 등의 조치도 내렸다. 검찰은 강씨가 시세조종으로 100억원 넘는 부당이득을 얻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강씨는 주가조작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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