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영아' 수사 193건으로 늘어…178명 소재 파악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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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출산 기록은 존재하지만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4일 오전 기준 209건을 의뢰받아 193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9건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은 178명, 소재가 파악된 아동은 20명이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친모가 2명을 출산한 뒤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살해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을 지난달 30일 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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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출산 기록은 존재하지만 출생 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 사건과 관련해 4일 오전 기준 209건을 의뢰받아 193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9건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은 178명, 소재가 파악된 아동은 20명이다. 소재가 파악된 16건 등은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숨진 아동은 11명으로 수원남부경찰서와 과천경찰서, 하남경찰서, 경남경찰청이 각각 1건씩 수사하고 있다.
음성경찰서는 영아가 병원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한 2건을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여수경찰서, 천안서북경찰서, 무안경찰서도 같은 이유로 각각 1건씩 수사를 마무리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친모가 2명을 출산한 뒤 출생신고를 하지 않고 살해한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사건을 지난달 30일 찰에 송치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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