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김일성광장에 대형 구조물‥7월 27일 열병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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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 열병식을 위한 대형 구조물이 설치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북한이 과거에도 열병식을 한 달여 앞두고 김일성광장에서 별도의 훈련을 개최하고 구조물을 설치해 왔다"며 "오는 27일 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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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김일성광장에 열병식을 위한 대형 구조물이 설치된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지난 3일 촬영한 민간 위성사진을 토대로 "김일성광장 서쪽에 가로 45미터·세로 80미터가량의 대형 구조물이 들어섰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북한이 과거에도 열병식을 한 달여 앞두고 김일성광장에서 별도의 훈련을 개최하고 구조물을 설치해 왔다"며 "오는 27일 북한이 전승절로 부르는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서 평양 미림비행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도 열병식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이는 병력들의 움직임이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5년·10년 단위로 꺾이는 이른바 '정주년'이 되는 해의 기념일에 열병식 등 대형 행사를 열어 왔으며, 지난 2월에도 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을 맞아 열병식을 열고 '화성-18형' 등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9983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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