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남편, 나와 첫 데이트 위해 출장 스케줄까지 바꿔” (옥문아)

[뉴스엔 이민지 기자]

이혜영이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한다.

7월 5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이혜영, 유세윤이 출연한다.

이날 이혜영은 지인 소개팅으로 만난 남편과의 첫 만남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남편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첫 만남부터 남편이 날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지는 모습을 봤다”라며 자신에게 첫눈에 반한 듯한 남편의 모습을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자신과의 첫 데이트를 위해 출장 스케줄까지 바꾸는 것은 물론, 거침없는 ‘직진 대시’로 그녀를 사로잡아 설렘이 시작된 순간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출장에서 하루 일찍 온 남편이 나랑 낮술을 하자고 해서 오랜만에 굉장히 설��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설렘도 잠시 이혜영에게 푹 빠진 남편이 흥이 너무 넘친 나머지 벌어진 예상치 못한 첫 데이트 사건(?)으로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됐다고.

이혜영은 남편과 여전히 꿀 떨어지는 신혼 같은 핑크빛 결혼생활 중이라고 해 모두의 부러움 자아냈다. 특히 “매일 남편이 출근할 때마다 뽀뽀한다”, “나도 일하러 나갈 때의 그 마음을 잘 알아서 항상 꼬박꼬박 뽀뽀해준다”라며 남편을 향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내 부러움과 설렘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영은 “예능 ‘돌싱글즈’에서 MC 제안이 왔을 때 처음엔 기분이 나빴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역으로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제작진분들과 만났고, 결혼도 안 해봤는데 이혼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길래 ‘내가 돌싱들의 편이 되어줘야겠다’라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돌싱들의 가교 역할을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KBS)

뉴스엔 이민지 oing@